[YTN 실시간뉴스] 꺾이지 않는 확산세...수도권 4단계 연장 가능성 / YTN

2021-07-21 10

■ 어젯밤 9시까지 코로나19 새 환자는 청해부대원을 포함해 모두 1,726명으로 집계돼 오늘 처음으로 1,800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.

■ 거리두기 강화에도 감염 확산세가 꺾이지 않으면서 비수도권에 대한 방역 수칙 강화와 함께 수도권 4단계도 연장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.

■ '드루킹 댓글조작' 사건으로 김경수 경남지사의 유죄 판결이 확정되자 정치권에선 후폭풍이 거셉니다. 야당은 문재인 정부 정통성에 문제를 제기했고, 여당 내에선 당시 경찰 수사 의뢰를 주도했던 추미애 전 대표에 대한 책임론도 거세지고 있습니다.

■ 내년 1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올해 2분기 건설 사망사고에 관련된 업체 명단이 공개됐습니다. 시공사 가운데는 현대산업개발, 하도급 업체 중에는 한솔기업 공사 현장에서 사망자가 가장 많았습니다.

■ KT가 제공하는 실제 인터넷 속도가 애초 계약의 100분의 1 수준 밖에 안 된다는 의혹이 사실로 확인됐습니다. KT에는 과징금 처분, 다른 통신사들에는 시정명령이 내려졌고, 앞으로 인터넷 속도가 미달되면 요금을 자동으로 감면해주도록 했습니다.

■ 중복이었던 어제 삼복더위가 맹위를 떨친 데 이어 대서인 오늘은 어제보다 더 덥겠습니다. 전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울은 낮 기온이 36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됐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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